이제 수능이 코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수험생들은 남은 기간 동안 공부량을 최대한 늘리고, 컨디션 관리도 소홀히 하지 않아야 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수능 최저 3합 7의 의미와 이를 달성했을 때 정시에서 지원할 수 있는 대학들을 상세히 알아보려 합니다. 수능 최저를 맞춘 후, 어디까지 도전할 수 있을지 궁금하신 분들은 끝까지 읽어주세요.
3합 7의 의미와 수능 최저 대학들
수능 최저 3합 7은 예상보다 높은 조건입니다. '3합 7'이란 세 개의 과목 등급의 합이 7 이내여야 한다는 의미로, 이를 맞추는 것은 결코 쉽지 않습니다. 예를 들어, 국어 2등급, 수학 2등급, 탐구 3등급을 맞춰야 가능한 조건이죠. 2합 5보다 맞추기 어려운 편이며, 이를 요구하는 대학들도 많습니다.
고려대학교 학업 추천 전형, 한양대 교과 종합 추천, 인터칼리지 논술 전형에서 3합 7을 적용하고 있습니다. 성균관대 역시 교과 전형에서 3합 7을 요구하고 있으며, 중앙대는 교과 전형과 논술 전형에서 비슷한 수능 최저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경희대와 성균관대를 포함하여 이와 유사한 최저 조건을 요구하는 대학들이 존재합니다. 이러한 대학들은 성적을 갖춘 학생들이 수시에서 탈락했을 때 정시에서 지원할 수 있는 주요 선택지로 자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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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합 7 맞춘 학생들의 정시 선택지
첫 번째 사례로, 수학 점수가 낮은 한 학생을 살펴보겠습니다. 이 학생은 국어가 2등급일 경우 경희대나 건국대 대신 국민대, 숭실대 등으로 지원할 수밖에 없습니다. 이는 수능 최저 3합 7을 맞추더라도 특정 과목의 등급에 따라 지원 가능한 대학이 달라질 수 있다는 점을 보여줍니다.
다른 사례로는 경희대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학부에 합격한 학생이 있습니다. 이 학생은 수학 점수가 부족했지만, 국어 점수가 우수하여 경희대에 합격할 수 있었습니다. 경희대는 국제캠퍼스도 분교가 아니기에 성적이 부족하더라도 특정 학과를 목표로 지원하는 학생들이 많습니다. 비인기 학과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전략도 고려할 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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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시 광탈 대비 정시 전략
수시에서 모든 지원을 실패했을 경우, 정시에서 최대한 점수를 유지하고 수능 최저를 맞추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논술 전형을 활용하는 학생들은 수능 최저를 맞추더라도 한 과목이 4등급 이하로 떨어지면 예상보다 낮은 대학에 지원할 수밖에 없습니다.
예를 들어, 경희대 자연계열에서 가장 낮은 학과인 스마트팜 과학과를 지원하는 경우도 이러한 전략이 필요합니다. 수능 최저를 맞추기 위해 특정 과목을 포기하는 것은 큰 리스크가 있습니다. 정시까지 고려한 입시 전략을 세워야 최대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는 점을 꼭 명심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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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익대와 서울과학기술대 사례
홍익대학교의 경우, 독어동문학과 성적을 가진 학생이 가군에서는 국민대를, 나군에서는 한국외대 중국외교통상학부까지 지원할 수 있었습니다. 이처럼 3합 7이라는 조건을 맞춘 학생들이 홍익대에서 지원할 수 있는 범위는 매우 넓지만, 과목의 등급에 따라 지원 가능한 학과와 대학이 달라집니다.
서울과학기술대 MSDE 학부에 합격한 학생의 사례에서도 국어 점수가 아쉬운 경우 나군과 다군에서 어디까지 지원 가능한지 살펴볼 수 있습니다. 이 학생은 교차지원을 통해 한국외대나 홍익대 경영학부까지 지원할 수 있었으며, 논술 전형에서 실패하더라도 정시에서 최대한 점수를 지키는 전략이 중요했습니다.
이처럼 각 대학과 학과에 따라 지원 가능한 범위가 달라지기 때문에, 정시에서의 전략적인 지원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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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최저 맞추는 것의 중요성
수능 최저 3합 7은 높은 기준이며, 이를 맞추기 위해서는 과목을 선택적으로 공부하기보다는 전체적인 균형을 맞추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정 과목을 포기하는 대신 모든 과목에서 고르게 성적을 유지해야만 원하는 대학에 합격할 확률이 높아집니다.
수시에서 실패하더라도 정시에서 원하는 대학에 근접할 수 있도록 점수를 유지하는 것이 입시 성공의 열쇠입니다. 수험생 여러분, 아직 시간이 남아 있으니 끝까지 최선을 다해 공부하시고, 남은 기간 동안 최고의 결과를 위해 노력하시길 바랍니다.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노력은 결코 헛되지 않을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