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도 전국 대학 반도체 공학과 순위 분석
2024학년도 정시 모집에서 반도체 공학과에 대한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특히 반도체 산업이 국가 경제의 핵심 역할을 하면서 반도체 공학과에 대한 관심은 더욱 커졌습니다. 반도체 산업은 앞으로도 성장 가능성이 높아 관련 전공에 지원하려는 학생들의 수가 매년 증가하고 있죠. 이번 글에서는 전국 25개 대학의 반도체 공학과 순위를 입학 성적과 경쟁률을 중심으로 소개하고, 각 대학의 특징을 알아보겠습니다. 1. 순위 25위에서 21위: 지역 국립대학 중심의 경쟁력 먼저 25위는 경상국립대학교의 반도체 공학과가 차지했습니다. 경상남도 진주에 위치한 이 대학은 지방 거점 국립대학으로, 열 명 모집에 3.9:1의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평균 성적은 64.67%로 상대적으로 낮은 편입니다. 24위는 전북대학교의 반도체 과학기술학과입니다. 자연과학대학 산하에 위치한 전북대는 28명을 모집하며 경쟁률은 4.9:1, 평균 성적은 66.33%를 기록했습니다. 23위는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의 지능형 반도체 공학과가 차지했습니다. 세종시에 위치한 이 캠퍼스는 15명을 모집하며 경쟁률 4.2:1, 평균 성적은 69.93%로 나타났습니다. 22위는 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의 AI 반도체 학부입니다. 강원도에 위치한 미래캠퍼스는 10명을 모집하며 9.1: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고, 평균 성적은 71.83%로 기록되었습니다. 서울 본교와의 입결 차이는 있지만, 연세대라는 브랜드 가치는 여전히 높습니다. 21위는 부경대학교의 나노융합 반도체 공학부입니다. 부경대는 부산에 위치한 국립대학으로, 5대1의 경쟁률과 73%의 평균 성적을 보였습니다. 2. 순위 20위에서 16위: 연고전 분교와 지역 특화 대학 20위는 충북대학교 반도체 공학과입니다. 충북대는 72.4% 평균 백분위 성적이 79.8%로 나타났으며, 충청권 대표 대학으로 손꼽힙니다. 19위는 한국공학대학교 나노 반도체 공학과입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설립한 이 사립 대학은 13명을 모집했으며 경쟁률 5.77:1, 70% 평균